노들강변 - 金英姙 (김영임)노들강변 봄 버들 휘휘늘어진 가지에다가무정 세월 한 허리를 칭칭동여 매어볼까에헤야 봄 버들도 못 믿으리로다푸르른 저기 저 물만 흘러흘러서 가노라노들강변 푸른 물네가 무삼 망령으로제자가인 아까운 몸몇몇이나 데려갔나에헤야 네가 진정 마음을 돌려서이 세상 쌓인 한이나두둥 싣고 가거라编辑于2021/04/13更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