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박화준 作曲 : 윤단장 누가 누가 뭐라 해도 나도 한때 꽃처럼 예쁜 요조 숙녀라고 불렸답니다 봄이오면 봄처럼 맘이 흔들리고 여름엔 파도 치는 바닷가에서 날 잡아 봐라 뛰어놓고 가을이 오면 갈대처럼 마음이 설레이던 순둥이 홍자랍니다 헐 헐 홀리지 마세요 내 마음을 빼앗아간 늑대들이 순진한 나를 깍쟁이로 만들었어요 헐 헐 잡지 마세요 제발 나를 함부로 건들지 마세요 나도 한 남자에게 사랑 받고 싶은 애교 귀염둥이 홍자랍니다 헐 헐 홀리지 마세요 내 마음을 빼앗아간 늑대들이 순진한 나를 깍쟁이로 만들었어요 헐 헐 잡지 마세요 제발 나를 함부로 건들지 마세요 나도 한 남자에게 사랑 받고 싶은 애교 귀염둥이 홍자랍니다 그래도 내님 찾아 오늘도 곱게 화장을 하고 예쁜 구두를 신고 나는 길을 나서요 헐 헐 웃지 마세요 제발 나를 함부로 대하지 마세요 나도 한 남자에게 사랑 받고 싶은 애교 귀염둥이 홍자랍니다 나는야 깍쟁이 홍자랍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