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최태영 作曲 : 최태영 너란 여잔 마치 내게 중독과 같아서 소유하고픈 그런 충동이 들었어 하지만 네게 다 보여준 수고도 애써 모든 게 수포로 돼버렸어 이미 지난 시간은 다 잊은 것처럼 그저 오랜 친구를 마주한 것처럼 예전과 다른 스스럼없는 말투 그저 일상과 같은 너의 행복한 날들 이별을 말하던 그 때의 그 장면 그때 내가 한 번 더 붙잡았더라면 지금 과는 달랐을까.. 다신 보지 못함을 알면서도 너를 보내 안녕 잘 지내란 너의 한마디 멀어져가는 너의 뒷모습 함께한 익숙한 이 길도 자꾸 멀게만 느껴져 그저 맴돌아 잘 지내란 그저 한마디 지워져가는 그때 그 흔적들 함께한 그 추억 속에서 떠난 네 그림자만 계속 쫓고 살아가 그땐 모든 게 변한대도 함께하잔 약속한 너와 나 이젠 답이 안보여도 마음속 한편에선 너를 찾아 잊으려고 애를 써도 머무르는 추억의 상처는 아물지 않고 또 시들어 돌이킬 수 없다는 걸 잘 알아 하지만 머릿속은 억지로 시곌 거꾸로 돌려 이렇게 아직 널 잊지 못한 채 홀로 남아 써내려갈 한권의 책 너와의 시간 속에 그저 갇힌 채로 뜨거운 눈물로 하루를 또 삼켜내 잘 지내란 너의 한마디 멀어져가는 너의 뒷모습 함께한 익숙한 이 길도 자꾸 멀게만 느껴져 그저 맴돌아 잘 지내란 그저 한마디 지워져가는 그때 그 흔적들 함께한 그 추억 속에서 떠난 네 그림자만 계속 쫓고 살아가 난 그 시간 속에서 눈을 감고 소리치고 무너지고 매달려봐도 다시 되돌아와 메아리 되어 Don’t know why, Want to cry 잘 지내란 너의 한마디 멀어져가는 너의 뒷모습 함께한 익숙한 이 길도 자꾸 멀게만 느껴져 그저 맴돌아 잘 지내란 그저 마지막 한마디 널 아껴주고 있는 네 옆의 사람이 내가 될 수 없는 지금의 상황이 끝이 없는 한편의 비극의 Story 괜찮아 정말로 괜찮아 이런 거짓말로 계속 살아가면 되잖아 괜찮아 괜찮지 않잖아 오늘도 떠난 네 그림자만 계속 쫓고 살아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