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심혜지/MATO 作曲 : AIRAVATA 스물의 중턱 지금 내 나이 반오십세 달라진건 강요에서 의지대로 사는 인생 감살 표하지 근데 막상 부딪히니 막막하지 현실과 미래 오늘과 내일 그 모든 선택의 사거리에 난 서있어 이 거리속 거릴 좁혀도 네게 가긴 아직 멀어 어두컴컴한 터널속을 혼자서 걸어걸어 터벅터벅 무릎을 털썩 꿇어버렸네 아냐 아냐 잠깐 힘이 빠져 그래 그래그래 잠깐 쉬었다가자 그네에 앉아 어릴적에 내 모습을 회상해 제일 먼저 올라타 정복했던 꼭대기 정글짐앞에서 가로세로 철봉들이 이제 날 가로막는 현실벽이 됐고 헐렁했던 그네줄들이 어느새 양 어깨를 조이고 기댈수 있나 당신의 뒷모습을 보고도 어찌 난 떠올려봐 내 가슴에 닿던 당신의 온기 포근한 등, 묵묵히서 날 빛춰주는 등대 그대 아래서 성장한만큼의 그림잘 키우는 중 I want to let you know That I'm always right here I'm never letting go Spitting facts right here Don't give up shit I know you can already Don't falling deep I know you can already You look around x 6 I want to let you know That I'm always right here 크레파스 낙서,초록색 칠판위에 낙서 눈치없이 다 칠해버렸지 그리고픈 대로 맘껏 우린 커서 이제 어른이됐지만 아직 어리니 호기심 버리지 못한 꼬마가 적어내는 버킷리스트 새가 되어 날아 압박에서 뛰어내려 자유로 패러글라이딩 날 괴롭혀놨지 날카로운 시선 날 베어났지 살결을 슬라이싱 손쉽게 얻어낸 모든 것들은 다 편법이라 느꼈거든 난 나의 길을 가고파서 평범함따위 가뿐히 범해버려야지 이 도시는 내 얼굴에 억지스러운 미소를 입혀 또 돈은 꼭 벌어야되니까 속 뒤집혀 겉으로 보이는 것들을 사람들은 또 보고 믿어 그런것들에 다 지쳤어 되돌아갈래 집으로. 서울을 벗어나 매년 찾아가는 촌동네 난 여전해 구씨할멈의 똥강아지 aka 25년째 변함없네 날 제외한 모든 것들의 변화 속에서 수많은 낯설음과 마주하며 변함없는 나를 지켜 I want to let you know That I'm always right here I'm never letting go Spitting facts right here Don't give up shit I know you can already Don't falling deep I know you can already You look around x 6 I want to let you know That I'm always right here