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Lutto 作曲 : Lutto/VENKO 열심히 걷다 삐끗 넘어졌어 안 넘어지는 놈이 어디 있어 땅 한번 짚고서 일어나 손 탁탁 털고 다시 차분하게 걸어 난 안 넘어질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운이 타고난 놈은 아니었지 난 상처가 많이 아파서 행복회로가 꺼졌었지 이건 병원으로 가도 고칠 수가 없어 보여 혼자만의 싸움 뒤 자가 치유 중 근데 여기에 또 치유 중인 놈이 옆에 보여 손을 건네 잡고 꿔 보자 다시 꿈을 이 안양놈이 봉천으로 벤코와 서로를 일으켰지 다시 전에 서로 꾸던 거 마저 이뤄내보자고 여기 대성부동산 밑에서 벤코와 나 Well make it 뜨겁게 다시 기름 붓지 불씨에 다시 바라봐 위 그게 어딨는진 몰라도 다시 바라봐 위에 닿을 때까지 계속 불을 지펴 더 한땐 엄청 열정 넘쳤어 자세하게는 그냥 뭐가 뭔지도 모르는 그 하나만 바라보고 무식하게 불태웠었지 앞차는 막히고 주머니는 비어도 음악 한단 자체가 행복이었던 그때 오랜만에 느껴봐 비슷한 설레는 느낌 이 동네 느낌이 좋아 강한 바람 조금만 불어도 꺼져 버릴듯한 불씨에다가 기름 부어 태워 활활 꿈을 잃는 순간 죽는 거라고 누가 그렇게 말하더라 그럼 저번에 한번 잃었던 적 있었다고 생각했었으니깐 이번에는 죽었다가 다시 부활해보자고 여기 대성부동산 밑에서 벤코와 나 Well make it 뜨겁게 다시 기름 붓지 불씨에 다시 바라봐 위 그게 어딨는진 몰라도 다시 바라봐 위에 닿을 때까지 계속 불을 지펴 더 쉽지만은 않을 거야 크고 작은 문제가 우릴 괴롭힐 거야 (여태보다 더 했으면 더할 거야) 그래도 계속 밀고 가 겪어왔기에 이젠 알아 쉽게 넘어지지 않아 (더 나아가 더 나은 삶을 바라봐) 대성부동산 밑에서 벤코와 나 Well make it 뜨겁게 다시 기름 붓지 불씨에 다시 바라봐 위 그게 어딨는진 몰라도 다시 바라봐 위에 닿을 때까지 계속 불을 지펴 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