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E, 라노, 원혁 作曲 : E, 이신성 되돌릴 수가 없어 멀어져 우린 점점 정적만 여기 남았어 난 괜히 난 너를 탓해 또 내 잘못 인정 못하고 또 달콤함에 속아 사라지지 아름다웠어 아직도 기억나 꿈속에서도 행복이 피어나 바보처럼 혼자 입꼬리를 올려 이젠 할 수 없다는 게 더 힘겹기만 해 oh 내게 눈물을 새겼어 눈에서 떨어져 입술에서 멈추는 이제는 돌아갈 수도 없어 날카로운 말이 내 마음을 찢어 심장과 얼굴에 눈물을 그려 바꿀 수만 있다면 내 맘을 버려 눈물이 채워지면 온전히 네 것이 돼 눈물이 채워지면 온전히 네 것이 돼 눈물이 채워지면 모든 게 잊혀져 가 눈물이 채워지면 모든 게 잊혀져 가 점점 난 두려워져가 변해가는 내 모습이 널 밀어낼수록 진해져가네 눈물자국이 널 향한 두려움이 날 더 더 더 약해지게 해 제발 더 밀어내 줘 더 이상 나를 추억하지 마 저 사람들 봐 나를 다 비웃는데 넌 왜 날 보고 웃고 있어 가면을 벗고 현실을 봐봐 추악한 모습 믿을 수 있어? 나를 위한다는 말도 나를 사랑한다는 말도 모두 다 거짓이라고 말해줘 내가 살 수 있게 oh 내게 눈물을 새겼어 눈에서 떨어져 입술에서 멈추는 이제는 돌아갈 수도 없어 칼날 같은 말이 네 온몸을 녹여 심장과 얼굴에 상처를 새겨 돌릴 수만 있다면 네 맘을 찢어 눈물이 채워지면 온전히 네 것이 돼 눈물이 채워지면 온전히 네 것이 돼 눈물이 채워지면 모든 게 잊혀져 가 눈물이 채워지면 모든 게 잊혀져 가 더는 돌이킬 수도 돌아갈 수도 도망갈 수도 없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내 눈물자국이 번져 변해가는 내 모습에 아무리 몸부림쳐봐도 더 달라질게 없는 현실에 삼켜지고 있어 그래 네 말이 다 맞아 가면 속 진실이 보일 때마다 느껴져 더 갈수록 더 나도 내 모습이 구분이 안가 하지만 이제는 알 것 같아 뭐가 진실인지 난 이제 와보니 눈물은 채워졌어 내 모든 걸 가져가 줘 눈물이 채워졌어 온전히 네 것이야 눈물이 채워졌어 온전히 네 것이야 눈물이 채워졌어 과거는 잊혀져 가 눈물이 채워졌어 과거는 잊혀져 가 아름다웠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