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홍찬미 作曲 : 유지은 여느 때처럼 내 걸음은 그리 멀리 가지를 못하네 쉰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난 왜 멈춘 자리마다 늘 같은 바닥이 보일까 고갤 들면 넌 아직도 왜 뒷모습일까 다시 너에게 닿을 수 있을까 우리 함께 있으면 어떨까 혹시라도 잊은 건 아닐까 여기 흔들리지 않게 느껴지지 않게 널 바라보는 한사람 여기 있다는 걸 할 수만 있다면 너에게로 다가가 마음껏 안아볼 텐데 그럼 이 마음이 참았던 말들이 더 헤매지 않고 너를 향할 텐데 끝맺지 못한 길 너로 시작하면 될 텐데 할 수만 있다면 너에게로 다가가 마음껏 안아볼 텐데 그럼 이 마음이 참았던 말들이 더 헤매지 않고 너를 향할 텐데 끝맺지 못한 길 너로 시작하면 멎었던 시간이 또다시 흐르고 너와 함께 갈 수 있겠지 너에게로 달려가 (나에게로 달려와) 힘껏 사랑할 텐데 그럼 내 맘이 (그럼 네 맘이) 내 모든 꿈들이 (너의 꿈들이) 더 헤매지 않고 그대가 될 텐데 (우리가 될 텐데) 너로 시작한 길 할 수만 있다면 내가 갈 텐데 (네가 올 텐데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