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이용민/李宇 作曲 : 톰이랑제리/李宇 우리의 대화가 언제부터 이렇게 텀이 생기고 답답해진 걸까 익숙해졌단 말 뻔한 핑계들로 조금씩 너를 외롭게 한 나 이대로 끝난다면 다 끝나면 나는 어떻게 살아 매일 후회하고 망가져 가잖아 익숙함에 무뎌진 소중했던 사랑인줄 모르고 이제야 알아서 미안해 집으로 가는 길 같이 걷던 그 길이 오늘 따라 왜 먹먹해진 걸까 어둑해진 길 위 하나의 그림자 초라해지는 네가 없는 밤 이대로 끝난다면 다 끝나면 나는 어떻게 살아 매일 후회하고 망가져 가잖아 익숙함에 무뎌진 소중했던 사랑인줄 모르고 뒤 늦은 후회만 깊어져 다시 너를 안을 수만 있다면 그거면 난 된다고 돌아와 준다면 내게 지친 하루 끝에 늘 날 안아준 가장 소중한 사람 불안했던 미래도 위로해주던 널 항상 곁에 있어서 단 하나의 사랑인줄 모르고 이제야 알아서 미안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