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Saevom 作曲 : Saevom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 틈으로 햇살처럼 들어와 오래 머물던 너의 목소리 아마 시작이었나 봐 기울어지는 노을이 거릴 비추면 전부 다 너 같은 걸 온 세상에 네가 피어있어 괜스레 붕 뜨는 마음 만약에 내가 네 손을 잡으면 어떨 것 같아 장난기 가득한 너를 바라보면 없던 용기가 나 자꾸 마음이 너에게로 달려가 만약에 내가 또 만약에 너를 달려가 너를 안아버릴지 몰라 어쩌면 잃을까 겁나서 너를 참아내는 것 그게 잘 안돼 언제부터 일까 내가 이럴 줄은 정말 몰랐는데 너의 대답 하나로 정답을 다 가진 기분이야 자꾸만 들뜨는 마음 만약에 내가 네 손을 잡으면 어떨 것 같아 장난기 가득한 너를 바라보면 없던 용기가 나 자꾸 마음이 너에게로 달려가 만약에 내가 또 만약에 너를 나 달려가 너를 안아버릴지 몰라 어쩌면 잃을까 겁나서 너를 참아내는 거 이제 난 안돼 온종일 우릴 고민했어 어쩌지도 못하고서 이렇게 사랑하고 있어 너의 모든 것을 나 사랑하고 있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