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郑多韵 作曲 : 郑多韵 조그만 골목길들 성큼성큼 걷다 보면 어느샌가 그 산을 걷게 될 거야 어릴 적 냄새 익숙한 냄새 그 냄샌 여기서부터 시작된 거야 우거진 소나무 그 푸른 잎에 비추어지는 햇빛 따라 산길을 걷다가 보면 작아진 동네 한눈에 보네 우리는 여기서부터 시작된 거야 어린 대장부 악당은 늘 우리 엄마 그 한편에 영화를 보니 웃음이 나서 눈물이 나서 서성이다 가 서성이다 가 가네 오래된 그 자리에 꽃집 하나 약국 하나 준비물을 책임 지던 문방구 하나 하나 둘 스치면 드디어 보이네 우리 엄마손 잡고 가던 도깨비시장 그리워 나의 그때 따스했던 그 한편에 영화를 보니 웃음이 나서 눈물이 나서 서성이다 가 워 어린 대장부 악당은 늘 우리 엄마 그 한편에 영화를 보니 웃음이 나서 눈물이 나서 한참 서 있다가 한참을 그러다 가네